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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입국 후 2일째입니다.
6월 6일 - 6월 20일(14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집에는 저밖에 없기에 집안에서는 특별한 격리 느낌 없이
집이 주는 아늑함과 안정감과 풍족함...
말레이시아에서 느낄 수 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입국 후 집으로 이동 중에 담당 보건소에서 미리 확인 연락이 왔었습니다.
집으로 도착하고 얼마 안돼서 담당자가 다시 연락을 줬고,
당일 오후 7시 정도에 방문해 주셔서 구호품과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이시죠? 그저 감사합니다.
자가격리 수칙 잘 지키겠습니다. 말 잘 듣겠습니다.
쓸데없는 짓 안 하겠습니다.
1인 기준 구호물품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와서 그런가요...
현재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 관련된 조치들에 정말 감탄밖에 안 나옵니다.
전 세계에 코로나가 창궐한 3-5월에 말레이시아에서
이동제한, 체포, 금지, 통제, 억압을 온몸으로 느낀 후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미 이동제한 2개월을 체험한 상태라
2주는 뭐... 그냥 앞으로 뭐할지 생각하고 준비하는 시간이고,
집에서 그냥 누워만 있어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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