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말레이시아 여행

쿠알라룸푸르 - 바투 동굴(Batu Caves)

망고맛티본 2020. 3.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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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에서의 자연풍경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되는

바투 동굴(Batu Caves)입니다!

 

바투 동굴(Batu Caves) 입구

입구에 주차장을 넘으면 입구가 나옵니다.

금동상친구 앞 광장에는 수많이 비둘기

오른쪽에는 자유로운 원숭이

왼쪽에는 오색빛깔의 바투 동굴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철도 정보(별거없습니다. 그냥 역에서 방향만 맞춰서 타면 됩니다.)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철도를 이용

2. Grab을 이용

 

혼자가시는 분들은 철도, 2인 이상은 Grab추천입니다.

2인 이상이라도 철도도 저렴하고 이동동선도 짧아서 좋지만,

바투 동굴의 진입까지의 계단을 고려한다면 편하게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친구 생각보다 큽니다.

도착하면 저 웅장한 친구가 미묘한 웃음을 하면서 반겨줍니다.(웃는게 맞겠죠;;)

처음이자 마지막 호갱을 당해서 5링깃에 얻은 사진..
이런식으로 호갱을 당합니다.

계단을 올라가기 전부터 야생(??)원숭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리 간단히 먹이를 줄 것을 챙겨가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무렇지 않게 먹이주는 말레이시아 아저씨의 자연스러운 웃음과

원숭이에 정신이 나가서 호갱을 당하지마시고, 꼭 준비하세요.

이런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은 생각보다 쫍고 높은 계단이라서 조심해서 올라가야합니다.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고, 원숭이랑 같이 올라가면서 이런저런 구경을 하면 생각보다 빨리 도착합니다~!

물론 도착하면 땀이...;;

계단 위에서 바라본 쿠알라룸푸르

도착해서 뒤를 돌아보면 대략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막상 올라오니까 생각보다 높네요! 

그리고 동굴 + 언덕의 힘으로 시원합니다! 

물론 땀이 많이 나지만, 시원합니다!

이미 힘들지만, 시원합니다!

동굴 내부의 천장모습

내부에서 천장을 보면 이렇듯 자연광이 들어와서 동굴을....

하여튼 멋집니다. 

동굴 안쪽의 모습

내부도 보시면 넓고 오색빛깔의 사원과 잘 어울러진 자연풍경, 주변에 자유로운 원숭이들...

하여튼 멋집니다.

작품명 : 생각하는 원숭이 

이런저런 원숭이를 보면서 동굴을 지나서 계속가다보면

동굴 마지막에는 동굴의 왕이 있습니다.

왕이 있습니다.

이동네 왕입니다.

원숭이와 비둘기들이 매우 좋아하는 왕입니다.

주변에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먹이를 다주고 돌아설 때도 시크함이 묻어나는 왕이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다 둘러보고 다시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숭이들은 내려가는 친구들보다 올라가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왕이 있으니 가야하지요....

 

이동시간을 포함해서 오전을 충분히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동굴+사원입니다.

사원에 관심이 없어도 충분히 즐길거리, 볼거리, 올라갈거리가 있습니다!

사람의 손에 잘 길들여진 안전한 야생 원숭이를 볼 수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가시면 꼭 한번은 들리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팁

1. 교통이 무지하게 편합니다. = 가이드없이 가기 좋은 곳 / 구글맵, 그랩 검색이면 쉽게 갑니다.

2. 원숭이들의 간식을 챙겨가세요. = 당신도 원숭이의 왕... 아니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3. 덥습니다. = 오전에 가세요. 보통 1-4시가 가장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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