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자가격리 2

해외입국자 자가격리(D+9, 집돌이)

아... 이제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격리가 끝나면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언제나 무언가를 해야 하고, 발전을 하려고 합니다... 저 또한 그래야 하지만... 관성이라고 할까요...개으름은 커지면 커지지 작아지진 않네요... 1주일 동안 거의 넷플릭스에 빠져 살았습니다. 내일 아이패드, 맥북으로 보다가 집에 있는 커다란 TV... 그리고 한국 넷플릭스 콘텐츠... 아... 장난 아닙니다. 그냥 하루 후딱이네요... 매일 해가지는 것을 보면서 후회를 하지만... 패턴도 똑같습니다. 1. 넷플릭스를 보면서 밥을 먹는다. 2. 밥을 다 먹는다. 3. 보던 영상 계속 본다... 4. 연관 영상 또 본다... 5. 해가 진다... 내일부터는 조금이라도 생산적인 일을 해봐야겠네요. 3달 정도 ..

해외입국자 자가격리(D+6, 음식)

자가격리에 들어간 지 6일이 지났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거주지에 혼자 살기 때문에 요리를 해 먹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부족한 식자재와 재료를 갖고 오랜 시간 있어서 그런지 요리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먹고싶은 음식도 많았고... 김말이, 떡볶이 - 이마트몰에서 구매한 재료로 만든 분식... 해외에 나가면 분식을 먹을 기회가 한식을 먹을 기회보다 적어서 많이 먹고 싶어 집니다... 배송받은 날 바로 해 먹었네요! 육회... 소스야 어떻게든 구한다고 해도 육회 고기를 해외에서 구할 수 없죠...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오픈마켓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피자치즈 2.5kg, 피자소스 2kg, 페퍼로니 1kg은 무엇이다? 피자파티!! 집에 복합기를 이용해서 만든 페퍼로니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