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말레이시아 여행

해외입국자 자가격리(D+3, 인터넷쇼핑)

망고맛티본 2020. 6. 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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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시간은 빨리 갑니다.

 

입국 후 집으로 오니 냉장고에는 3개월 전 음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첫날은 구호물품을 맛깔스럽게 먹었지만,

말레이시아에서 먹고 싶었던 음식이 많이 있어서

인터넷 쇼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마트몰, 오픈마켓을 통해서 쇼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마트몰

emart.ssg.com

 

[이마트몰]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emart.ssg.com

야채, 두부, 떡, 어묵 등 일반적인 장은 여기서 해결을 했습니다.

집 주변에 이마트가 있어서 쓱을 이용했고, 

4만 원 이상은 배송비가 무료, 카드 할인까지 받아서 만족스럽게 쇼핑을 했습니다.

술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따로 배송이 되고, 전통주만 가능합니다.

격리 중에 알코올이 필요하신 분은 네이버 쇼핑, 이마트몰을 이용하면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픈마켓

당신은 육회가 먹고싶다..

주로 네이버 쇼핑을 검색해서 구매를 많이 했고,

마트에서 구매할 수 없거나, 대량으로 구매할 때 이용했습니다.

육회 고기, 대용량 피자치즈, 피자소스, 페페로니 등...

 

솔직히 자가격리 전에도 주로 오픈마켓을 이용해서 장을 많이 봤었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하거나, 구매가 힘든 제품은 없어군요...

격리 중인 덕분에 택배도 바로 받아서 냉동제품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단점이라면 배송 후 남은 박스, 스티로폼의 처리는 격리 이후라서

집에 쌓여만 가네요...

아... 쌓여만 가는구나...

기존에 인터넷으로 장보기를 하지 않으셨다면 이참에 시도해보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이동제한 덕분에 쓸데없는 지출이 많아서

앞으로는 외식은 없을 듯하네요...

오늘의 저녁

p.s. 술을 사랑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금주 후 생각이 바뀌어서 최대한 제로콜라만 마셔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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