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4

호치민 4일차(feat. 완벽한 휴식, 베트남식 고치 BBQ)

2일 차에 감행했던 장거리 라이딩의 여파가 4일 차까지 이어졌습니다. 더위와 보급 부족으로 인한 저혈압증 증상과 먹어도 배고픈 상태가 지속되어서 결국 휴식을 선택했습니다! 여자 친구를 출근시키고 정말 하루 종일 잠자고 누워서 쉬었습니다... 베트남식 꼬치 BBQ 44 Nguyễn Gia Trí, Phường 25, Bình Thạnh,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정확한 상호가 기억이 안나서 영수증에 적힌 주소를 기준으로 올려드립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 먹을까? 이렇게 선택한 메뉴라서ㅎㅎ 대화가 안되도 접시에 원하는 꼬치를 담아서 자리에서 구워 먹어주면 됩니다! 참 쉽죠잉?(현실은 여자 친구한테 부탁...) 바베큐는 언제나 옳습니다. 소스는 갈비소스, 칠리소스이고, 역시 야채..

호치민 3일차(feat. 환전과 오토바이 관광(?))

아침에는 매우 멀쩡했습니다. 장거리 라이딩 후 다음날에 몰려오는 엄청난 배고픔만 있다고 생각해서 아침을 쌀국수로 든든하게 먹고 여자친구를 출근시켰습니다. 그리고 환전을 했습니다. 300불을 들고 갔지만 데이지가 있던 100불은 거절당했습니다 ㅎㅎㅎ 이건 뭐... 다른 환전소에 방문하니 환전은 해주는데 약간 적게 줍니다... 돈이 오래되었다고 ㅋㅋㅋㅋ (오래된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단순히 환전할 때는 원화 -> 달러 -> 동 이 방법이 가장 환율이 좋습니다! 베트남 박물관 01 Nguyễn Tất Thành, Phường 12, Quận 4,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베트남 박물관에 입성! 정수기 + 에어컨의 희망을 ..

호치민 1일차(feat. 먹고 유심 구매)

아침이 밝았습니다. 테라스(??)에서 베이핑을 하면서 멋진(????) 풍경을 즐기고 1일 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정은 아침에 여자친구를 출근시키고 간단하게 걸으면서 서성이다가 유심카드를 구매하고 서성이면서 여자 친구의 퇴근시간을 기다렸다가 저녁 만찬을 즐기는 코스입니다. 한국에서 가을 -> 겨울 -> 봄에 익숙해져 있는 멘탈이 걷는다는 선택을 하게 되었고, 땀으로 샤워를 하게 되었다... 아침은 대략 토핑은 모듬에다가 면은 약간 두껍고 O 모양의 우동보다 조금은 얇은 쌀국수입니다. 가격은 40,000동(2,000원)정도로 아름다운 가격이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토핑은 소고기, 연골?, 어묵 등등 든든한 한끼였습니다. 에어컨 x, 한국 기준 위생상태 불량, 주문하기 힘들다는 점 빼고는 현지 음식점의 맛과 ..

드디어 베트남으로~!(feat. 베트남 입국까지)

이번에 베트남에서 3월 15일 여행비자 관련해서 전면 개방을 실시하면서 드디어!! 베트남 호찌민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출국일자는 3월 28일 뱀부 항공을 이용해서 인천공항 -> 하노이 -> 호찌민 이렇게 환승하는 항공권을 이용했습니다. 자세한 베트남 입국 기준, 항공사 기준 뭐 이런 것은 생략하고 준비하면서 조금 난감하고 검색을 해도 정확하게 답이 나오지 않은 경우가 몇 가지만 얘기해보겠습니다. 1. E-Visa의 입국 검문소 지역의 중요성 및 환승 시 입국 시 기준 어떻게 보면 당연한 내용이지만 오랜만에 해외로 나가게 되었고 환승이 동일 국가일 때는 처음이라 많이 헤맸습니다. 결론은 최초 입국 검문소를 기준으로 E-Visa의 입국 검문소를 지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네이버 질문의 답변에서는 아무런 문제없..